바람이 심한 날이나 중압감으로 흔들릴 때는 좀더 넓은 스탠스를 취한다.

상황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다. 풀스윙으로 샷을 할 때 제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린에서도 바람의 영향력이 실감날 정도인 상황이다.퍼팅 스탠스를 취했을 때 자세가 불안할 만큼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해결책

양발을 벌려서 스탠스를 좀더 넓게 취한다. 볼은 양쪽 발뒤꿈치 사이의 중간에 위치시킨다. 스탠스를 넓히면 상체가 지면에 가깝게 낮아지므로 그립을 약간 내려잡는다. 이 간단한 변화로 인해 무게중심이 자동적으로 낮아진다. 무게중심이 낮아지면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된다. 따라서 지면에 단단히 닻을 내린 상태가 된다. 중압감이 높은 퍼트를 마주했을 때도 이는 좋은 조정 방법이다. 그런 경우 중압감으로 인해 스탠스가 약간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