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내내 어깨는 릴랙스하게........


그립의 힘도 스윙내내 일정하게.....




1. 편안한 어드레스


.....공은 왼발 뒤꿈치 안쪽선상에 티업하고

.....티의 높이는 공이 드라이버 위쪽으로 반쯤 올라오는 높이로

.....어깨, 팔의 긴장을 풀고

.....왼손 세 손가락 그립을 편안하게 잘 잡고,

.....오른손 중지, 약지 둘째 마디에 그립을 하고,(움켜 잡지 말고)

.....차려 자세에서 다리와 아랫배가 만나는 금이 있는 부분을 꺽어

.....상체를 편하게 앞으로 숙이고

.....힙에서 머리 까지 등판을 편안하게 주욱 펴고

.....턱을 약간 들고, 머리가 너무 숙여지지 않게 하고

.....발은 어깨 넓이로 벌리고, 오른발 안쪽에 땅을 느끼며

.....무릎은 편하게 조금 구부리고,

.....오른쪽 엉치뼈 바로 위의 허리를 중심으로

.....상체 전체를 오른 쪽으로 조금 기울이고,



2. 백 스윙

.....공의 3시 반 지점을 째려보며,

.....왼편 등근육으로 스타트, 수평 회전,

.....손목을 쓰지 말고

.....채 무게 만큼만 드는 힘으로 가볍게

.....등근육으로 채를 오른 쪽으로 밀기 시작하여,

.....오늘손으로 채를 잡아 올리지 말고

.....어깨와 팔이 이루는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며,

.....클럽헤드가 낮고 길게 끌리게 하고,

.....손이 허리부분 까지 왔을때 크럽헤드의 토우가 하늘을 향하고

.....이때 크럽은 정확히 오른쪽을 향해 뻗어있고

.....팔을 어드레스 때의 상태로 죽 펴서

.....어깨 회전 만으로 스윙궤도를 크게 만들고

.....체중을 오른발 안쪽으로 이동하고

.....오른무릎의 각도를 유지하며

.....왼 무릎은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고

.....어깨를 90도 ~100도 돌리고,

.....오른팔에 힘 주지 말고 팔꿈치 땅 향하게 하고,

.....어깨와 목을 편하고 부드럽게 유지하고

.....왼팔 편안하게 펴고,

.....코킹은 일부러 손목힘으로 하지말고,

.....백스윙의 크럽헤드 무게로 자연스런 코킹을 유도하며



3. 탑

.....백스윙 탑에서 헤드무게가 손목을 자연스레 꺽어주고,

.....왼팔과 어깨까지 당겨 주는 느낌을 가지며,

.....여전히 눈은 등 앞에 보이는 공의 3시반을 주시하고

.....히프가 오른쪽으로 빠져있지 않나 확인,

.....가슴이 하늘을 향하지 않나 확인,

.....오른 다리가 무너지지 않고

.....무릎의 각도도 유지하고,

.....오른발에 체중이 실려 있는지 확인하고

.....채가 다운 스윙 준비가 되면 ( 시계추 리듬 )



4. 다운 스윙


.....머리를 그 자리에 잡아두고

.....어깨에 힘 빼고

.....등판 왼쪽으로 보이는 공의 3시반 지점을 보며

.....몸통을 회전하기 전에

.....오른쪽에 멀리 있는 채를 몸의 왼편을 총동원하여

.....지그시 왼편으로 수평이동하여 끌어 주기 시작

.....먼저 체중이 왼발로 옮겨지고,

.....무릎이 각도를 유지하며 왼편으로 이동

.....히프가 왼쪽으로 수평이동하며 동시에 회전

.....등이 왼쪽으로 수평이동 시작

.....몸통이 회전을 시작

.....이제서야 채가 등근육에 끌려 내려오기 시작

.....손목에 힘 주지 말고, 그립도 더 힘 주지 말고

.....채가 몸 가까이 붙어 내려오도록

.....채를 공의 3시반에서 9시반의 방향으로 던져주며

.....공의 3시반에 임팩트 할때 오른손을 바쳐주며,

.....왼쪽 무릎이 펴지지 않게 각도를 유지하며

.....임팩트 장면을 꼭 목격하고

.....공 있던 자리가 비워지는 것까지 잠깐 보고




5. 릴리즈


.....공 떠난 자리를 보는 그 순간 팔을 릴랙스하게

.....팔에 힘 줘서 잡아 당기지말고

.....9시반 방향으로 채를 던지듯




6. 팔로우

.....몸을 부드럽게 채를 따라 돌리며

.....팔을 릴랙스 하여 끝까지 목표 쪽으로 던져주며

.....머리를 왼편으로 회전시작,



7. 피니쉬


.....몸통은 완전히 회전하여 오른쪽 어깨가 목표 방향으로

.....팔은 릴랙스한 상태로 헤드 무게를 따라가고

.....머리도 이제 편히 들어 얼굴은 공 방향을 보고

.....체중은 왼발 바깥쪽에 대부분 두고

.....오른발 뒷꿈치를 들고,

.....오른 무릎은 왼 무릎에 가서 붙이고

.....채는 등에 걸쳐 메면




8. 결과

.....공은 똑 바로 멀리 날아가

.....훼어웨이 중앙에 떨어지고

.....옆에선 동반자들이 조금은 가슴이 뜨끔하며

.....겉으론 예의상 "굿 샷"

.....미국 가서 쳐본 사람은 " What a shot~~!!!"

.....이제 남은건 으쓱 폼 잡으며

.....당당한 발걸음으로 훼어웨이 중앙을 향하여~~~~

아래 쓴 기본도 공위치, 티업 높이, 그립, 릴리즈 등 생략한 부분이 참 많아요.
그래도 너무 복잡하구 정신 없죠? 그래서 확 줄여서 쉽게 정리 해 볼게요.


1. 왼손 세 손가락 그립 잘하고,

2. 백 스윙 스타트는 왼편 날개뼈로 (등근육) 채를 오른 쪽으로 밀어주고,

3. 어깨가 90 도 정도 돌아가면 톱, 손을 더 올리지말고, 헤드 무게가 왼손목을 잡아다녀 코킹이 자연스레 되게하고, 헤드 무게가 펴진 왼팔과 릴랙스한 어깨를 잡아 당기는 느낌을 느낀후,

4. 공의 3 시반 지점을 째려보며, 왼편 날개뼈를 회전 하기 전에 수평으로 공의 3 시반 방향으로 밀어주고

5. 클럽 헤드가 공의 3 시반 지점을 가격하는 순간을 목격하고, 헤드무게를 따라 팔은 자연스레 목표 쪽으로 던져 주며

6. 몸은 그대로 팔로우 쪽으로 돌아가게 놔두고, 머리도 공 쪽으로 회전하여,


7. 왼쪽 발 바깥쪽에 체중을 90% 이상 걸면서,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헤드 무게를 등에 걸쳐 메면

이것만 신경 쓰면서 연습하면, 점점 리듬 감도 생기고, 욕심을 버리고 오로지 아름다운 리듬과 폼을 생각하면 스윙은 자연스럽게 완성 됩니다. 거리 생각을 잊으면 모든게 순조롭게 잘 되지요.
누구나 골프 스윙을 할때 거리를 생각하기 때문에 골프가 점점 어려워지고 미궁으로 빠지게 되는거에요. 힘만 들어가구요. 사실은 아무 생각없이 어깨를 릴랙스하고, 백 스윙 스타트를 왼쪽 날개뼈로 하고, 리듬 맞춰 날개뼈로 3 시반 방향으로 밀면 다 끝나요. 특히 필드에서는 복잡한 생각은 금물이거든요. 저는 이 생각만 하고 스윙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