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해 마스터스에서 8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든 페어웨이를 적중시켰다. 드라이버샷 정확도가

 최상의 경우에도 약간 부족했던 4년 전을 생각하면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극적 전환의 비밀은 스윙

코치들과 함께 비디오로 찍은

내 스윙을 살펴보며 플레이가 잘 될 때 내가 일관되게 취하고 있는 동작들을 정확히 파악한 덕택이었다.
  내가 이들 동작을 취했을 때는 드라이버샷이 타깃 라인을 빗나가는 법이 거의 없었다.

4년의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나는 그러한 스윙의 감각과 자세를 철저하게 익혔다.

여기 그 비밀을 공개한다. 이들 도움말을 그대로 따라하면 그러한 스윙을

아주 빠른 시간에 익힐 수 있다.

그러한 동작을 익히고 나면 페어웨이를 빗나가 깊은 러프에 걸려드는

 실수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 나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스윙을 믿을 수 있을

것이며 샷을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날려 보내게 될 것이다.

믿을 수 있는 셋업 구축법
 백스윙을 자동으로 스윙면 위로 가져갈 수 있는 양팔의 자세를 잡는다.

몸을 허리에서부터 숙여주고 삼두근이 가슴 쪽으로 붙을 수 있도록 양팔을

 늘어뜨리면 이렇게 된다.
 볼을 향해 팔을 뻗어주면서 팔이 몸에서 떨어지는 셋업이 나오면 백스윙 때 클럽이 타깃 라인

바깥으로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 


믿을수 있는 테이크 어웨이 구축법
 모든 것을 동시에 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위의 연속 사진에서 보면 어깨와 팔, 클럽헤드,

엉덩이,무릎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어느 하나 뒤로 쳐지지 않고 동시에 볼의 뒤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깨만 움직이면 클럽이 너무 타깃라인 안쪽으로 움직이게 될 위험이 크다.

팔만 움직이면 클럽을 곧장 위로 들어올리게 되어 스윙 각도가 너무 가파르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믿을 수 있는 백스윙 구축법
 클럽을 톱 단계로 자연스럽게 가져간다.백스윙 때는 헤드를 위로 매끄럽게 가져가는 것보다

더 좋은 동작이 없다. 드라이버의 페이스를 오른쪽으로 틀어주는 엉덩이 동작에 맞춰 틀어주면서

오픈시키면 이러한 감각을 얻을 수 있다. 일부 골퍼들은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해 클럽을 닫힌

상태로 유지하려 애쓴다.그러나 그렇게 하면 스윙이 너무 경직되어 훅이 나오고 만다.

믿을 수 있는 톱 자세 구축법
 토가 아래로 향하도록 해주고 왼쪽 손목을 뒤로 꺾어준다.톱 단계에서 나는 드라이버의 토가 아래쪽으로 향하면서 오픈되고, 왼쪽 손목은 뒤로 꺾인 자세를 상상한다.
 사람들은 이런 자세가 나오면 슬라이스가 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다운스윙을 강하게 하면서 아무 두려움 없이 클럽을 릴리스해줄 수 있다. 페이스가 닫혀 있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세월에 관계없이 존경받고 있는 위대한 골퍼들의 대부분은 톱 단계 때 토가 아래로 향하고 있으며 왼쪽 손목은 뒤로 꺾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