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벙커에서는 돌멩이를 제외하곤 그 어떤 것도 치울 수 없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2008년룰 부터 다른
   사람의   발자국에 볼이 들어 간 경우엔 무벌타 리플레이스를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무벌 리플레이
  스가 가능한지요? 

2. 본인이 스탠스를 취하다가 낸 발자국에 벙커 미탈출로 인하여 볼이 다시 들어간 경우에 위 1. 과 같이 구제 받을 수 있나요??

답 : 구제가 안됨. 벌타를 받아야 함.(2벌타)

해설 :
벙커에서 허용된 행위에 대하여는 별도의 란에 잘 설명이 되어 있읍니다.

 부연하자면, 벙커에서  발자국에(누구의 것이든 불문하고) 들어 있는 볼은 구제(free relief)가 불가능하며, 그 대로 치든지 언플레이어블 처리(1벌타)를 하여야 합니다. 언플레이어블 처리시 원위치에서 다시 플레이하든지(OB 처리),볼 근처에서 처리시에는 벙커안에서 드롭하여야 하겠지요.

드롭하는 볼은 닦아도 됩니다.

위와 같이 언플레이어블 처리를 하지 않고,발자국 안에 있는 볼을 집어들고 고른 후 제자리에 리플레이스 또는 드롭을 할 경우는 2벌타를 받게 됩니다.

돌맹이는 루스임페디먼트이므로, 벙커안에 볼이 있을 경우, 그 벙커안의 돌맹이는 치울 수 없읍니다. 다만, 로컬룰상 "벙커안의 돌맹이는 움직일 수 있는 인공 장해물"로 선언된 경우에 한하여 치울 수 있는 것입니다.

* 구멍파는 동물이나 파충류,새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구멍,쌓인 흙,통로는 비정상적인 코스로 정의되므로 벙커에서 이들로부터 구제를 받을 수 있겠읍니다. 그러나,이들에 의하여 생긴 발자국은 단지 울퉁불퉁한 지면에 불과하므로 구제를 받을 수가 없읍니다.

 * *사람이나, 개들과 같은 일반적인 동물에(두더지와 같은 구멍파는 동물이 아님) 의하여 생긴 것으로부터는 어느 것도(발자국,쌓인 흙 등) 구제를 받을 수가 없읍니다. _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