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때 체중은 몸의 오른쪽에 그대로 남아있다. 피니시 때 상체를 타깃의 반대 방향으로 기울여주는 것이 바로 이러한 실수의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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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1. 타깃라인을 따라 뒤쪽 팔을 똑바로 휘둘러주고 있다.
2. 상체와 스틱을 풀어놓으며 축이 된 앞쪽 다리를 지나치고 있다.
3. 체중 전체를 타깃 쪽 발로 옮겨놓고 있다. | | | | 이 자세를 상상하라!
하키에서 슬랩샷을 정확히 때리는 비결은 사진 속의 득점천재 알렉산더 오베츠킨처럼 엄청난 양의 체중을 타깃 방향으로 옮겨주는 발동작에 있다. 오베츠킨의 체중 이동은 매우 극단적이어서 앞쪽 스케이트만으로 서있을 정도다. 체중이 모두 타깃 쪽 발로 옮겨진 것이다. 체중이 뒤에 남는다면 퍽이 아니라 얼음을 때리게 된다. 날카로운 아이언샷에도 이와 똑같은 동작이 필요하다. 임팩트 때 체중을 앞쪽 발로 옮겨주고 피니시로 들어가면서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지면이 아닌 볼을 정확히 맞히는 방법
티 마커가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어드레스 시 티 마커가 오른발 아래쪽에 오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티 마커가 다운스윙 때 체중을 앞으로 옮겨주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백스윙은 평상시와 같이 하고, 이어 다운스윙 때 오른발로 티 마커를 밀어주며 체중을 왼쪽 발뒤꿈치 쪽으로 옮겨준다. 스윙을 폴로스루와 피니시 단계로 가져가면서 오른발이 지면에서 떨어질 정도까지 이 동작을 극단적으로 취해본다. 코스에 나갔을 때 마음속으로 오른발 아래쪽에 티 마커가 있다고 상상하면 필요한 체중 이동을 상기시켜 줄 것이다. 그러면 체중이 뒤에 남아 두꺼운 샷을 때리는 일이 없게 된다.
이번 연습은 다음 실수들도 고쳐준다:
얇은 샷, 슬라이스, 잘못된 웨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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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다운스윙 때 체중을 왼발로 이동하지 못하면 예외 없이 볼보다 지면을 먼저 때리게 된다.
V 체중이 왼발에 실린 균형 잡힌 피니시는 보기에도 멋지다. 이러한 자세가 나오고 있다면 두꺼운 샷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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